나이아가라-행복한 추억을 만들다
김숙경
캐나다 동부 관광 4박 5일은 신의 한 수였다. 여행은 자연과 교감하며 삶을 충전하고 그 에너지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어 좋다. 이번 캐나다 동부 여행은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이 함께하여 더욱 좋았다. 오케투어 가이드(브라이언)의 해박한 지식으로 역사적 배경을 듣고 보는 맛이란 정말 색다르게 느껴졌고 감격으로 다가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특히 브라이언은 여행자를 사로잡는 능력을 가진 드물게 보는 가이드였다.
난 일행 중 가장 큰 언니로 70대다. 20대부터 국외 여행을 시작하여 많은 곳을 다녔다. 셀프 여행도 했고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도 많이 했지만 이번 여행은 열정적이고 박식한 가이드 덕분에 7가족 18명의 일행이 모두 행복해 하였다.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나름 특징이 있었고 볼 만한 가치가 있었지만 마지막 날 나이아가라 폭포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 20년 전에도 와서 보았지만 여전히 새롭게 느껴지고 감동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물결, 제트 보트의 황홀하고 재미난 물 세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느끼는 대자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 아쉽게도 야경 나이아가라의 한국에서 온 동생도 캐나다 4번째 방문이지만 3번 모두 서부 록키 중심으로 밴쿠버와 내가 사는 알버타 주 관광만 하였다.
이번 4번째 방문에서 새로운 동부 관광에 동생은 설레며 흥미로워했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너무 기뻐하였다. 나이아가라에 푹 빠져 단풍 계절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한다. 행복해 하는 동생을 보니 캐나다 동부 여행을 너무 잘 한 것 같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 중 하나는 여행이다. 건강이 바쳐주는 날까지 세계 각 곳을 두루 두루 가 보리라
여행은 3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할 수 있다. 즉 건강, 시간 , 경제(경비) 3박자가 충족되어야 한다. 젊어서는 시간이 없어서, 중년에는 자식 키우느라 경제적인 문제로, 나이 들어서는 건강이 문제가 되어 여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3박자가 맞아 여행을 하는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이다. 여행에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입으로 맛을 즐기고 새로움에 설레며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즐긴다. 나 또한 여행을 하면 젊어지는 마음이고 행복해 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아 가능한 자주 가고 싶어진다. 여행에서 자연과 먹거리와 새로운 인연의 고리로 맺는 만남은 언제나 가슴 두근거리게 한다. 이번 캐나다 동부 여행도 일행 18명이 4박 5일간 가족같이 서로 배려하며 즐거운 여행을 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모두가 가이드 부라이언의 리더 쉽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2023년 7월 3일 동부 여행 4박 5일을 마치고 후기를 쓰다.